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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랑誉郎

내맘대로 덕질하는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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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유덕/랑야방 2016. 5. 14. 15:01

웨이보에서 심동예왕 이라는 태그를 발견했다

심동心疼=애석하다
뭐 그냥 요즘 말로 하면 찌통 정도로 해석되려나

#찌통예왕




들어가보았더니 예상대로 여러 예왕의 찌통씬들이 많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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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유덕/랑야방 2016. 5. 10. 21:19

오늘 웨이보에서 줍줍한 랑야방 예왕덴샤

제게 친절함을 베풀어주신 어떤 분에게 답례해드릴 게 없는 거지신세라 짤이라도 올려요ㅜㅠㅠ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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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유덕/랑야방 2016. 5. 10. 21:14

랑야방 예왕덴샤 이 짤을 그려보았다ㅋㅋㅋㅋㅋ

존나 닮았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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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유덕 2016. 5. 10. 07:41

황유덕 필모캐들이 학생이라면

예왕 소경환 : 2학년 문과 1등. 머리가 좋다. 애들한테 모르는 거 많이 가르쳐주는데 그렇다고 성격이 좋은 것은 아니다. 그냥 정이 많은 듯. 평상시엔 항상 교복만 입고 다니지만 사복차림일 때는 패션센스가 죽여준다고. 신기하게 생긴 돌을 모으는 데 취미가 있다. 차 마시기를 좋아하는데 입맛이 매우 고급이다. 아빠가 장관이라고 한다. 3학년에 형 경선이 있고 1학년에 동생인 경염과 사촌지간인 임수가 있다. 근데 경염하고 임수하고 맨날 같이 붙어다니던데...?

주유 : 3학년 이과 1등. 머리가 존나 매우 좋다. 반대항 운동경기할 때 전략가는 항상 주유. 사실 주유가 전략 짜면 다 이긴다. 게다가 아이돌급 미모로 아이들 사이에서 인기도 좋다. 아빠가 대기업 임원이라 재력도 좋다. 다만 주유를 모르는 애들 사이에서는 질투가 심해 남이 1등하는 걸 못 참는 성격이라고 잘못 알려져 있다. 실제 성격은 매우 좋다는 듯. 1학년 때는 체력도 좋았는데 2학년 때 병을 심하게 앓고 나서는 약해졌다. 같은 반인 손책과 자주 어울려 다닌다. 손책의 동생인 1학년 손권하고도 잘 어울리는 듯. 다른 학급의 여몽이라는 학생이 흠모하고 있다는데...

공립부 : 3학년 문과 1등. 솔직히 수학과학쪽은 모르겠는데 확실히 언어 쪽으로는 대단한 인재인 듯. 글쓰기 실력이 아주 뛰어나서 신문부이다. 물론 불의를 보면 못 참는 성격도 한몫하겠지만. 어리게 생겼는데 목소리는 어른스럽다. 올곧은 성격 때문인지 공자의 후예라는 소문도 있는데 본인이 아니라고 해명했음. 1,2학년들한테 인기 많다. 다른 반 요목란이라는 여자를 좋아하는데 목란은 같은 반인 손아와 사귀고 있어 모두가 안타까워한다. 본인은 아니라고 하는데 딱 봐도 좋아하는 게 눈에 보인다. 사관학교에 갈 생각도 있는 듯?

설찬 : 1학년. 밴드부이다. 걸핏하면 수업 빼먹고 밴드부 가서 기타 치며 노는데 엄마가 대기업 회장이라 선생님도 못 건든다. 벌써부터 약혼녀도 있다는 소문이 돈다. 하지만 그런 소문은 개나 줘버리라는 듯 고비비라는 여학생과 사귀고 있다. 단 것을 좋아해서 맨날 입에 사탕물고 다닌다.

철마륵 : 2학년 문과. 목표는 체대. 사실상 공부머리는 아예 없는 듯하다. 체력괴물이 아니었으면 어디로 진학했을까도 싶다. 그래도 의리 좋고 착하다고. 돌아가신 아버지의 검법(철산도법이랬나)을 이어서 명맥을 유지하는 것이 최종목표라는데, 검법을 보면 그닥 잘한다고 할 수는 없는 것같다. 친구복은 좋아서 애들이 많이 도와준다. 은근 꽉 막힌 구석도 있어보인다.




+ 선생님도 해보았다

포증 : 생활지도부 선생님. 동남아 쪽 피가 섞여서 그런지 피부색이 좀 황토빛깔이다. 포증 선생님한테 단속 걸리면 개작두행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엄청 엄격하다. 덕분에 학교 부임 내내 생활지도부 부장을 맡고 계신다.

황유덕 : 법과 정치 선생님. 전직 가수란 말이 있을 정도로 노래를 엄청 잘 부르신다. 수련회 때 항상 장기자랑의 클라이막스를 장식하신다고 한다. 이 쌤이 담임이 되면 아이들이 굉장히 좋아하는데, 성격이 좋기 때문도 있지만 해달라는 거 다 해줘서 그런듯. 노래불러달라하면 짧게 불러주고 춤춰달라하면 움칫둠칫하고. 부끄러워하면서도 하긴 한다. 다만 패션센스가 매우 부족해 학생들이 항상 한숨을 쉰다. 오죽하면 스승의 날에 옷을 사서 주는 경우도 있다. 젊은 나이에 임용고시에 합격해 서울에 있는 학교로 온 것을 보면 공부를 엄청 잘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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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본 필모캐들만 해봤습니다
포증은 아직 볼 수도 없지만 그냥 해보고싶어서(...)
진지하게 보지 마시고 재미로만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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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유덕 2016. 5. 8. 13:03

이런 짓도 해보았다

주유는 잘 안 드러나긴 하는데 확실히 예왕은 색이 진해서 잘 대비되는듯
핸드폰으로 하니 힘들다 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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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유덕/랑야방 2016. 5. 6. 01:51

경선 : 환아, 아무리 상중이라지만 넌 굶으면 안 된다.

이 정도 시기라면 누구보다 식욕이 왕성할테지. 내가 어마마마 몰래 싸왔다 얼른 먹어라, 얼른.

경환 : (심기불편) 누가 식욕이 왕성하답니까, 거참. (낼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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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유덕/랑야방 2016. 5. 6. 01:47

전하, 태자전하가 문 밖에서 계속 기다리시는데...

됐다. 들일 것 없어. 날 임신시킨 대가는 혹독히 치뤄야지.


(문밖) 태자: 환아 내가 잘못했다!!!! 문 좀 열어다오!!!! (확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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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유덕/랑야방 2016. 5. 5. 22:04

랑야방 39화 예왕소경환 햄찌미 폭발

피 철철 흘리는 것도 이뻐죽겠는데 거기에 햄찌미까지...






그리고 이 대사가 넘나 찌통인 것ㅠㅠㅠㅠㅠ
우리 경환이가 살려고 그랬다는데 좀 봐줘야지 어떻게 해ㅜㅜ

근데 솔직히 말하면 예왕도 참 대단하다 싶은 게 처음에 현경사 사건 자기랑 관련없다고 발뺌하다 더 몰리게 됐잖음
근데 황썅이 찻잔 던져서 피나고 억울함에 속마음까지 내비치고
여기서 황썅도 좀 마음이 동했는지 표정이 누그러드는데 이 때를 놓치지 않고 예왕은 자기를 봐달라 직접적으로 말은 안 하고 자신을 벌해도 상관은 없는데 그렇게 되면 황족의 명예가 실추되지 않겠느냐 함
이 장면 처음 볼때는 걍 마음 아팠는데 생각해보면 예왕 처세술이 진짜 대단한거지
앞에서 눈물로 마음을 동하게 한 다음 부황이 가장 신경쓰는 '황족의 명예'를 운운하며 그렇게 화나있던 황썅을 단번에 유하게 만듦
뭐 눈물 나는 건 저절로 났다고 쳐도 뒤의 대사는 그간의 예왕이 궁중에서 익힌 처세술의 결과라고 봄
태자라면 눈물 난 뒤 황썅 다리 잡고 부황ㅠㅅㅠ거리기 밖에 안 할테고 (그래도 황썅은 봐주겠지)
정왕은 눈물 난 뒤 완전 빡친 표정으로 가만히 있지 않을까
저기서 황족의 명예 어쩌구 한 거는 예왕으로서는 이 상황을 타개할 최선의 선택이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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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유덕/필모정리 2016. 5. 5. 19:31

랑야방琅琊榜 (2015)

예왕誉王 소경환萧景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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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유덕/랑야방 2016. 5. 4. 02:01

우리 예왕덴샤는 턱선이 정말 다 해먹는다 랑야방

웨이보 돌아다니다가 예왕전하 턱선짤만 죽어라 모았네...
특히 막짤 시발 너무 아름다우세요
예왕부 취직해서 저 얼굴 맨날 보고싶다... 열정페이라 해도 갈테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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