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이미지
예랑誉郎

내맘대로 덕질하는 블로그

Rss feed Tistory
황유덕/랑야방 2016. 6. 6. 22:00

랑야방 예왕 슬픈 대사 6개

예왕의 임팩트 있는 죽음을 위해 찌통대사를 자꾸 심어놓는 공생이설 이 배운 변태들 덕에 20화 후반에서부터 예왕맘은 급격히 찌통에 시달리게 된다...!
그래서 찌통대사 엄선해봄



28화
정왕이 급부상하던 시기
자신의 생모가 누군지 항상 궁금해했으면서도 부황의 심기를 건드리는 일이기에 물어보지도 못했던 경환
그래서인지 친모의 얘기만 나오면 항상 경환은 자낮 모드인거시다 흑흑 괜차나 네 태생은 결코 천하지 않단다 경화나

39화
하강과의 연합을 통해 정왕종주 콤보를 깨보려 했으나 실패, 아니라고 잡아떼보려 했으나 설레발 쳐서 그것도 실패
이 장면은 전에도 포스팅했던 거 같은데 은연 중에 본심이 나온 것 같기도 하면서 동시에 부황의 마음을 동하게 만든 일종의 화법인 것 같기도 함 물론 진심 70~80%겠지만
그리고 예왕맘은 눈물 또르르 떨어트리는 것도 존나 귀여웠는데 거기에 햄찌미까지 더해지니 그냥 죽지요...

40화
이전화에서 실패를 맛본 후 바로 포기해버리는 자낮 경환
난 항상 이 장면 경환이가 부인 앞이라 애써 눈물 참는 거 같아서 정말 너무 맘이 아픔ㅠㅜㅠㅠㅠ
경환아 람근 앞에선 울어도 돼ㅠㅠㅠㅠ
진짜 서로가 서로를 위해주는 아름다운 부부라 더 찌통ㅠㅜㅜㅜㅠㅠ

41화
2류친왕으로 강등되고나서 더 자낮해진 경환
본인도 예상했던 바지만 실제로 강등되고나서는 더욱 자낮해져서 자존감이 정말 지구 내핵까지 뚫고 들어갈 정도로 낮아진...
이 대사가 정말 가슴아픈 게 뭐냐면 신하들에게 7류친왕으로서 받아왔던 그 신임이 자신에게 권력이 있을 때만 국한된다는 것을 본인이 너무나 잘 알고 있다는 거...
진짜 너무도 당연하다는 듯이 나 떠날거 아냐? 너 왜 날 떠나지 않는거야? 라고 말하는 게...ㅜㅠㅠㅠㅠ 하ㅠㅠㅜㅠㅠㅜ

42화
출생의 비밀을 알아버린 경환
이 때는 정말 경환이가 너무도 서럽게 울어서 뭐라 위로해줄 말도 생각나지 않음
위로해주면 그게 더 상처일 것 같아서 아무말도 하지 못하겠어...
자신의 친모에 대한 무지에 경환이가 얼마나 콤플렉스를 느꼈었는지 알고 있기에 더욱 가슴이 아프다ㅠㅜㅠㅠㅠㅠ
그동안 의지할 사람 하나 없는 차디찬 궁중에서 얼마나 힘들었니 경환아
하 그냥 아무 말 안하고 꽉 안아주고 싶음 우리 경환이 비에파ㅠㅜㅜㅠㅠ
그리고 저 일이 경환의 파탄의 길로 접어드는 계기가 되었다는 것이 제일 찌통...

45화
역모의 실패 후 감옥에서 만난 부자
진짜 저 대사가 예왕찌통의 절정을 찍는 듯...
장기짝이 낳은 새끼 장기짝이라니ㅠㅠㅜㅠㅠㅠㅠㅠ 아니야 경환아 아니야ㅠㅜㅜㅠㅠㅠㅠ
이 때 황썅 이 시발새끼가 끝까지 거짓말 한 거 때문에 더 화가 나고 눈물이 나옴
경환이가 왜 역모를 저지른건데, 여기까지 온 게 다 누구때문인데 존나 아직까지 경환이한테 거짓말이 통할 거라 생각하는지...
정말로 경환이한테 미안한 감정이 조금이라도 있었다면, 아니 경환이를 적어도 아들이라고 생각은 했다면 그런 거짓말은 하지 말았어야지
시발 진짜 황썅 개씨발새끼가 진짜 하...
우리 경환이 죽은 거 다 니 탓이다 이 시발로마ㅠㅜㅠㅠㅠㅠ

45화
람근의 임신소식을 듣고 황상에게 고할 것이 있다 했으나 무시당하고 오히려 람근이 다른 감옥으로 가게 된다
이 상황에서 저렇게 비에파 비에파 하는게 람근에게 하는 말일 수도 있지만 자신에게 하는 말같기도 함
사실은 본인도 겁나면서, 본인도 이 일을 감당하기 힘들면서 그래도 부인 앞이라고 괜찮다고 끝까지 다독이던 그 모습이 너무도 마음아파서ㅠㅜㅠㅠㅠㅠ
내가 저기서 경환이 손잡고 비에파 비에파 해주고 싶음ㅠㅜㅜㅠㅠㅠㅠ 능력이 된다면 감옥에서 꺼내서 람근이랑 같이 도망치라고도 하고 싶음ㅠㅜㅠㅠㅠㅠㅠㅠ
,
황유덕/랑야방 2016. 6. 4. 22:55

랑야방 예왕덴샤는 금릉에 남아 즐거운 마음으로 봄소풍 떠나는 이들에 대해 어떤 생각을 했을까

딱딱히 굳은 표정엔 결의가 차 보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이게 아니면 끝이다 라는 것도 보여서...
우리 전하 너무 불쌍한 거 아니냐고 진짜ㅠㅜㅠㅜㅠㅠ
내가 저기에 있었다면 내 목숨 바쳐서라도 뜯어말리고 싶음
람근이 임신했으니까 그만두라고, 그만두고 여생 편안하고 아늑하게 살라고, 경염은 비록 정적이긴 했으나 당신을 내칠 사람은 아니니 괜찮다고 다 괜찮다고 해주고 싶다 진심으로ㅠㅜㅠㅠㅠㅠㅠ
하지만 그래도 경환이는 안 들었을 것 같다
이미 예전으로 돌아가기엔 너무 많은 것을 알아버렸기 때문에
,
황유덕/랑야방 2016. 6. 4. 22:50

랑야방 예왕덴샤 이 장면이 정말 명장면 중 하나인듯

물론 나의 기준입니다
난 정말 더꺼 연기력에 감탄 또 감탄함
이렇게 눈물 뚝뚝 잘 흘리는 배우 진짜 처음 봄
뭐 여배우 중에서는 본 것 같기도 한데 남배우 중에선 진짜 ㄹㅇ 처음 봄
처음 한두번 볼 때는 안타까운 마음 이빠이여서 맨날 쳐울었는데
요새는 항상 감탄하면서 봄
눈물 흘리는 것도 진심 이쁘고 막...
이 장면은 성우분 연기도 한몫하신듯
성우분 연기 덕에 더욱더 감성이 풍부해졌어
쓰다보니 또 보고싶네 봐야지
,
황유덕/랑야방 2016. 6. 4. 16:50

랑야방 1화 예왕전하의 첫등장

진짜 존나 멋있어...
왕카이가 주인공인 거 알고 봤는데도 얘도 주인공인가 했을 정도로 존나 멋있는 등장이었읍니다
사실 생각해보면 경환이는 무인과는 거리가 먼 전형적인 문인인데 암살자가 죽이려하니까 피하잖아
애가 얼마나 살해 위협을 많이 받았으면 검 피하는데 도가 텄을까 싶고ㅠㅠㅠ
또 손 다치고서도 아무렇지 않게 어짜피 태자 짓인거 뻔한데 뭘 보고하느냐 한 것도 존나ㅠㅜㅜㅠ 소경선 나쁜 새끼야ㅠㅜㅠㅠ
한편으로는 그만큼 예왕의 입김이 커졌다는 뜻이기도 해서 뭔가 좋음...
우리 예왕덴샤 물론 양제가 발판을 마련해줬기는 하겠지만 바닥에서부터 그만큼 입지가 굳어질 때까지 노력해온거 대단하다고 생각함
크으 또 예왕뽕이 차올라벌여~~!!!
,
황유덕/랑야방 2016. 6. 1. 17:11

랑야방 예왕덴샤 이런 거 보면

제대로 된 집안에서만 자랐으면 예왕도 나름 훌륭한 군주가 될 수 있었을 거 같음
물론 남 눈치보게 만든 가정환경 때문에 사람이 이렇게 변한 걸수도 있다만은 일단 저 행동 자체로만 보면 예왕도 리더감이구나 싶음
역시 황썅이 문제였다 황썅을 죽입시다 황썅은 나의 원쑤
,
황유덕/랑야방 2016. 5. 29. 13:12

이 짤 뭔가 드라마 한 편 나올 것 같다

경환에게 버림받은 뒤 성형하고 나타난 매장소
매장소를 보고 첫눈에 반해버린 경환
그리고 텐션이 흐르는 둘의 관계를 유심히 지켜보는 경선
사실 경선은 경환을 내심 마음에 품고 있었다
경선이 자신의 마음과 둘의 관계에 대한 걱정을 녕국후에게 털어놓고 녕국후는 같이 걱정하며 쓰랑꾼으로서 조언을 해준다
한편 매장소는 경환에게 어떻게 복수할 지 궁리하는데...
,
황유덕/랑야방 2016. 5. 21. 21:42

경환 : 소 경 선!!!!!! 뒤지고 싶냐!!!!!!!!

경선 : 으, 응...? 환아 왜 그ㄹ, 아, 아악! 아프다, 아파! 왜 때리는 거야!

경선 :  ...자, 잠깐만 칼은 왜 드는것이냐?;;
경환 : 몰라서 묻습니까? 몰라서 묻냐고!! (퍽퍽

경환 : 내가... 내가 그렇게 안싸하지 말아달라고 했거늘... (울망울망

경선 : 겨.. 경환아, 잠깐. 그, 그 말은 네가 임신을...! (퍽

경환 : (부들부들) (훌쩍훌쩍) 소경선... 이 바보야... (나가버림




둘이 술마시다 확김에 같이 자버렸음 좋겠다
그래도 경환이 제정신 아닌 상황에서도 안싸는 하지 말아달라했는데 경선이도 제정신 아니라 막 해버림ㅋ
그리고 며칠뒤 경환이가 칼 들고 경선이 죽이러 동궁에 들어오게 되는데...
경환이 울면서 나가버리니까 경선인 엄청 당황스럽겠지
일단 임신했다는 거 자체도 정말 당황스러울 거임
본인도 본인이 아직 아빠자격 없다는 거 아니까
혼자 끙끙대다 녕국후한테 조언 좀 달라 그러자 로맨티스트 사옥은 일단 예왕전하한테나 가보라며 예왕부로 보내겠다
근데 또 경선이는 이 말의 속뜻을 알지 못하고 정말 예왕부에 가기만 함
경환이는 또 경선이 죽이려 들겠지
경선이는 녕국후 찾아가서 경환이가 내게 되려 더 화를 냈다 라며 씩씩대는데 녕국후는 한숨쉬면서 아니 그게 아니라... 하고 제대로 알려주겠지



그냥 예왕경환이 임신이 보고싶었다고 한다...
,
황유덕/랑야방 2016. 5. 21. 20:27

랑야방 예왕덴샤 못 보던 짤들

글씨만이라도 좀 어떻게 치워보고싶다...
,
황유덕/랑야방 2016. 5. 15. 23:19

랑야방 예왕덴샤 이 장면 언제 봐도 슬프고...

진짜 울기 직전인데 부인 앞이라 애써 참는 것 같아 마음이 너무 아프다ㅠㅠㅠㅠㅜ
그렇게 콧대높던 7류친왕의 자리에서 내려왔으면 자신의 속상한 마음을 털어놓을 만도 한데 끝까지 남을 위해 자신의 감정을 숨기고 있어... 경환아ㅠㅠㅠㅠㅜㅜㅠㅠ
이렇게 감정을 숨기게 된 것도 그간의 궁중암투때문이겠지 진짜 얼마나 혈투를 벌였을 지 상상도 안 감 애가 오죽하면 자객이 와도 태연하게 굴었겠느냐고ㅠㅠㅠㅠㅜ
아 또 그 와중에 일어나라며 손 내미는 거 좋아ㅠㅠㅠㅜㅜ
이런 글 쓴 것 같지만 또 쓸 거임 예왕덴샤의 스윗함은 또 써도 또 써도 끝이 없다
진짜 부인배려하는 건 세계최고 아니냐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한 결혼이고 첩 몇명 둘 법도 한데 하나도 안 뒀잖음... 진심 트루럽이다 이 둘은ㅠㅠㅠㅠㅠ
감옥씬에서 둘이 얼마나 애달펐던지ㅠㅜㅜㅠㅠㅠ
우리 경환이 람근이랑 애 살리겠다고 자기 목숨 내놓고ㅠㅠㅜㅠㅠㅠ
"일어나시오 람근" 할 때 목소리 진짜 너무 좋아서 볼 때마다 소리치고 싶음
예왕전하 더빙목소리 너무 좋고요... 더꺼랑 계속 일 같이 해줬으면...
아 진짜 의식의 흐름이다 글이 이게 뭐야ㅋㅋㅋㅋㅋ 연속성이 1도 없음이다

결론 : 예왕덴샤 후반부 넘나 슬프고 찌통이고 하지만 잘생겼고 목소리도 존좋이고 우는 거(or 눈에 눈물 맺히는거) 너무 좋습니다 계속 울어줘
,
황유덕/랑야방 2016. 5. 15. 00:37

랑야방 예왕 이 짤 뭐지 처음보는 복식인데

저 감투도 처음 볼 뿐더러 복식 뭐죠
예왕덴샤는 저런 수수한 옷 안 입으시는데...
그냥 다른 거 합성한 건가
,
TOTAL TO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