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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유덕/랑야방 2016. 5. 15. 23:19랑야방 예왕덴샤 이 장면 언제 봐도 슬프고...
진짜 울기 직전인데 부인 앞이라 애써 참는 것 같아 마음이 너무 아프다ㅠㅠㅠㅠㅜ
그렇게 콧대높던 7류친왕의 자리에서 내려왔으면 자신의 속상한 마음을 털어놓을 만도 한데 끝까지 남을 위해 자신의 감정을 숨기고 있어... 경환아ㅠㅠㅠㅠㅜㅜㅠㅠ
이렇게 감정을 숨기게 된 것도 그간의 궁중암투때문이겠지 진짜 얼마나 혈투를 벌였을 지 상상도 안 감 애가 오죽하면 자객이 와도 태연하게 굴었겠느냐고ㅠㅠㅠㅠㅜ
아 또 그 와중에 일어나라며 손 내미는 거 좋아ㅠㅠㅠㅜㅜ
이런 글 쓴 것 같지만 또 쓸 거임 예왕덴샤의 스윗함은 또 써도 또 써도 끝이 없다
진짜 부인배려하는 건 세계최고 아니냐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한 결혼이고 첩 몇명 둘 법도 한데 하나도 안 뒀잖음... 진심 트루럽이다 이 둘은ㅠㅠㅠㅠㅠ
감옥씬에서 둘이 얼마나 애달펐던지ㅠㅜㅜㅠㅠㅠ
우리 경환이 람근이랑 애 살리겠다고 자기 목숨 내놓고ㅠㅠㅜㅠㅠㅠ
"일어나시오 람근" 할 때 목소리 진짜 너무 좋아서 볼 때마다 소리치고 싶음
예왕전하 더빙목소리 너무 좋고요... 더꺼랑 계속 일 같이 해줬으면...
아 진짜 의식의 흐름이다 글이 이게 뭐야ㅋㅋㅋㅋㅋ 연속성이 1도 없음이다
결론 : 예왕덴샤 후반부 넘나 슬프고 찌통이고 하지만 잘생겼고 목소리도 존좋이고 우는 거(or 눈에 눈물 맺히는거) 너무 좋습니다 계속 울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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