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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랑誉郎

내맘대로 덕질하는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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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유덕 2016. 10. 2. 23:11

더꺼 필모별 내가 부르는 애칭? 이랄까

짤순서는 갤러리에서 집히는 대로 고름

예전엔 걍 뭔가 덴샤 라고만 불렀는데 요즘엔 경환이라고 부르는 게 좋음 흑흑 우리 경환이

뭔가 립부거거는 거거라고 불러야 할 비주얼이야...
만인의 오빠다 우리 거거는

우리 마르긔...애물단지 마르긔.... 그래 너만 행복하면 됐다

따도독!!!! 만인의 도독이십니다 따도독

우리 찬이ㅋㅋㅋㅋㅋㅋㅋㅋ 솔직히 설총 되고나서 막 멋있는 척 이리저리 하는데 걍 넌 어쨌거나 저쨌거나 샤오찬이다...

우리 아호 본인도 본인을 아호라고 부르는 게 진짜 씹덕이다ㅠㅠㅠㅜㅜㅜ 더꺼 필모캐 중 제일 씹덕함 씹덕의 결정체 아호

천사씨... 뭔가 꼭 '씨'를 붙여야 할 것 같은 비주얼... 게다가 자녀를 셋이나 뒀으니 뭐





그냥 갑자기 적어보고 싶었다... 존나 뻘글인듯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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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유덕/랑야방 2016. 4. 5. 21:47

랑야방 예왕덴샤... 경환아ㅠㅠㅠㅠㅠㅠ 흑흑

예왕 부분 복습할 때마다 이 부분에서부터 찌찌가 분해되기 시작하는데... 하ㅠㅠㅠㅠㅠ
그전까지만 해도 정말 악착같이 버텨오던 애인데 이렇게 한순간에 다 놔버리는 모습을 보니ㅠㅠㅠㅠㅠ 맴찢ㅠㅠㅠㅠㅠㅜㅠ
근데 또 그 와중에 예왕비 대하는 태도가 진짜ㅠㅠㅠㅠㅠ
용서를 구하는 예왕비에게 다가가 손을 내밀며 "일어나시오, 람근." 하는데 세상에 이런 따뜻한 남자가 어디있냐ㅠㅠㅠㅜㅜㅜㅠㅠㅠㅠ
그리고는 포기선언을 하는 경환이가 그렇게 짠할 수가 없던 것이다...
"난 부황을 잘 알거든." 하는 그 말에서 모든 게 다 느껴짐ㅠㅠㅠㅠ
적염군 사건을 옆에서 지켜보았고, 처분에 대해 상소를 올렸다가 목이 잘려나간 수많은 대신들도 지켜보았고, 결정적으로 기왕의 죽음까지 목전에서 지켜보았으니ㅠㅠㅠㅜㅠ
겉으로는 아닌 척 하지만 부황에 대한 공포심이 뿌리깊게 박혔을 것
이것을 단편적으로 알 수 있는 부분이 예왕은 절대로 부황의 눈 밖에 나려는 시도를 하지도 않음 아니 생각조차 안 함
헌왕 경선이는 그래도 아버지인 부황에게 기댈 구석이라도 있는데 경환이는 그것조차 없음
한발만 내딛으면 낭떠러지인 곳이니 내딛을 생각이 없는 것은 당연하겠지
그리고 종주님의 지략으로 인해 자신의 위치가 하락하게 되자 (사실 뚝 떨어진 것도 아니고 재기할 수 있을 만큼 별로 떨어진 것도 아닌데) 곧바로 모든 걸 놔버림
내가 여기서 더 발버둥쳐봤자 부황은 받아주지도 않을 거란 걸 아니까
이런 자낮한 생각이 기저에 깔려있는 경환이가 넘나 불쌍해 죽겠다ㅠㅠㅜㅜㅜㅜㅠㅠㅠ
그냥 내가 나라 하나 줄게 경환아ㅠㅠㅠㅠㅠㅠㅠ
내가 너한테 나라 하나 줄 능력도 없겠니ㅠㅠㅠㅠㅠ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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